극중 주인공 마코토의 절친한 친구이자 이케부쿠로의 가장 큰 패거리인 G-Boys의 우두머리이기도 합니다.
잠깐, G-Boys가 뭐냐구요?
다 큰 아이들이 이러고 노는 패거리입니다. -.-;
뭐 보통 양아치하고 비슷하긴 합니다만... 나름 줏대 있는 녀석들이죠.
그나저나, 우리의 사우나집 아들내미 타카시군은 바로 이 패거리의 우두머리입니다.
우두머리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는 없죠.
그래서 이케부쿠로의 모든 이들은 그를 경외의 의미를 담아, 그를 이렇게 부릅니다.
"킹 입니다."
타카시 (이하 킹)은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언제나 장난기 어린 표정.
느릿느릿한 말투와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움직임.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야누스적인 양면성입니다.
킹의 이런 행동은 어찌보면 단순한 사이코로 보이지만, 그는 정신줄을 놓은 사이코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모든 일들을 "계획대로"추진한다는 거죠.
생각없이 놀고 있는 것 같지만 이케부쿠로의 모든 일들을 정확히 꿰뚫고 있고
G-boys 또한 뚜렷한 목적을 지니고 확장시켜나가고 있죠.
이러한 그의 모습들이 그를 "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미소년 스러운 하얀 피부.
그리고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사자머리.
살짝 풀어진 눈동자.
아이같은 웃음과 살인자의 냉혹한 눈빛을 모두 가진 이케부쿠로의 왕.
일자무식의 막무가내 주인공인 마코토가 이케부쿠로에서 활약할 수 있는건 모두 다 이 녀석 덕분인겁니다.
킹 - 만쉐~!